다음달 1일에는 첫 빨래방 간편결제 앱 '워시앤페이' 도입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매장 모습 [사진=워시엔조이]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 매장 모습 [사진=워시엔조이]

[아시아에이=이시영 기자] 백신접종이 국내에서도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종식은 언제가 될지 모를 정도로 장기화 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됐으며,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집과 동네 안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실제로 슬리퍼 차림으로 여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권역을 뜻하는 '슬세권'이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셀프빨래방이 필수 편의시설로 자리잡은 가운데 코로나19로 위생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 자연스럽게 빨래방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슬세권 안에 셀프빨래방이 있기를 바라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네 빨래방 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특히, 빨래방 중에서도 99.9% 항균세탁이 가능해 코로나19 속에서 작년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프리미엄 셀프빨래방 워시엔조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세탁업계 유일 HACCP(해썹) 인증, 일렉트로룩스 세탁장비 도입을 진행했으며, 단기간에 인기를 끌며 전국 700호점 이상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태국 등 글로벌 진출 매장도 급속도로 성장중에 있다.

'즐거운 빨래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브랜드 모토 아래 워시엔조이는 빨래의 기본을 지키면서, 빨래가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빨래방 간편결제 앱인 '워시앤페이(Wash&PAY)'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빨래방을 이용할 때 귀찮고 비위생적인 현금이나 카드 필요 없이 앱 하나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한 앱 서비스다. QR코드 인식으로 복잡한 과정 없이 결제가 가능하며, 앱에서 신용카드를 최초 1회만 등록한다면 자동 결제할 수 있다.

사진=워시엔조이
4월 1일 출시를 앞둔 워시앤페이(Wash&PAY) 모습 [사진=워시엔조이]

워시엔조이 관계자는 "본사에서 매월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는 최근 매회 조기 마감을 달성하고 창업 문의량이 크게 증가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현재 예비창업자들을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워시엔조이를 운영하는 코리아런드리는 NICE평가정보 기술평가 우수기업 및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한 이력이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 인증(ISO 9001)과 환경경영 인증(ISO 14001)을 취득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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