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안군]

[아시아에이]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에 조기출근을 하고 6월 한 달 동안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근무를 한다.

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운영해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말까지 임대료 50% 추가 감면제를 시행 중이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 농기계 임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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