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모여있다. [사진=한양증권]
임재택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모여있다. [사진=한양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해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이 서울 명동에 한양증권의 처음 설립된 장소와 최초 본점이 위치한 곳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역사적 장소의 방문을 통해 설립자의 창업이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드높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임 대표는 설립 당시의 역사를 돌아보는 현장에서 "세월의 격을 넘어 한양증권이 명동에서 창업의 깃발을 높이 세울 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68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도전과 역경, 시련을 이겨낸 뒤에 얻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자 영광의 트로피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사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이 되자는 설립자님의 큰 뜻을 받들어 한양증권을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증권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한양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임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끊임없는 혁신 △뛰어난 조직문화 △명확한 비전 △강한 팀웍 △선택과 집중 △위기관리 능력 △우수한 인력풀을 바탕으로 초장수·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창립 68주년을 맞이하여 500여명 임직원 모두가 한양증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창업이념을 깊이 이해하고 무궁한 자부심과 긍지, 소속감을 드높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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