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사진=오늘의집]

[아시아에이=강민수 기자] 오늘의집은 모든 유저 크리에이터화를 선언하며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 내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영감을 전하는 유저를 지칭한다.

오늘의집 측은 "누구나 일상 속 빛나는 순간을 오늘의집에 기록하고, 다양한 유저들과 소통하며, 서로 팔로우를 통해 친구로 교류하는 것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며 "크리에이터를 위한 클래스와 콘텐츠에 대한 보상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 관련 서비스가 속속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오늘의집 크리에이터'는 오늘의집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의 두 축인 콘텐츠, 커뮤니티 부분의 큰 변화를 뜻한다.

기존에는 유저 커뮤니티 오하우스를 중심으로 공간, 라이프 콘텐츠가 생산됐지만,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되고 관심사에 따라 서로를 팔로우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오늘의집은 모든 유저의 크리에이터화를 통해 콘텐츠 양적 증대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를 구축할 방침이다.

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 확대를 위해 제품 협찬, 콘텐츠 수익화, 외부 홍보,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오늘의집 앱에서 일상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 소재를 추천하고, 적절한 포맷을 제안하며 촬영, 편집 노하우 등도 전수해 크리에이터 성장을 적극 돕는다.

아울러 기존 동영상, 사진 소셜네트워크(SNS)에 비해 인플루언서로 성장이 쉽다는 것이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장점이다.

오늘의집은 사용자들이 더 쉽게 오늘의집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도록 27일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선보였다.

이 클래스는 상반기 동안 매주 공개될 예정으로 ‘유저 프로필은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어떻게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는지', ‘오늘의집에서 주목받는 유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오늘의집이 직접 밝히는 크리에이터 성장 노하우를 자세히 소개한다.

4월에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콘텐츠 수익화' 시스템이 선보여진다. ‘콘텐츠 수익화’는 오늘의집을 사용하는 크리에이터가 오늘의집 앱 안에 콘텐츠를 올리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늘의집은 크리에이터 콘텐츠에 대한 2가지 보상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앞서 오늘의집은 오늘의집 콘텐츠나 상품을 앱 외부 채널 소개하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오늘의집 큐레이터'를 론칭한 바 있다.

김광민 오늘의집 크리에이터 리드는 "앞으로 누구나 오늘의집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기록하고 소통하는 재미를 경험하고 콘텐츠 창작을 통한 부가 수익까지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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