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시]

[아시아에이] 광양시는 지난 26일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7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명당산단 내 방치된 화단을 이용한 노상주차장 확보 △도로의 포트홀 문제 및 환경관리 △산단 내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장봉수 광양국가산업단지상생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양시는 국가산단 동호안 부지 규제개선 등 기업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된 내용도 반드시 해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적극 해결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시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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