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 미추홀구청
사진=인천 미추홀구청

[아시아에이=박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구 김태미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12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3층 중강당에서 ‘숭의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인하대 ‘트인’ 봉사단 제상욱 봉사자와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김가은 봉사자의 숭의봉사단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사업단별 포부 발표, 임동훈 강사의 봉사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를 통한 인권 보장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숭의봉사단이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태미 관장은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행복을 나누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한다”라며, “숭의봉사단을 통해 미추홀구가 더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들은 밑반찬 조리와 배달, 거리환경 정화 활동, 아동 밀키트 전달, 집수리, 돌봄 꾸러미 전달, 홍보 서포터즈, 케어뱅크 등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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