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노시뮬레이션]
[사진=이노시뮬레이션]

[아시아에이=김기범 기자] 이노시뮬레이션이 국내 자동차 제품 테스팅 쇼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는 자동차 테스트, 개발 및 검증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국제 박람회다.

올해는 1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해 최대 차량 및 구성품 사전 생산은 물론 인라인 및 엔드오브라인 어셈블리 테스트 및 품질 검증 기술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3일간 서울,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테스팅 쇼 방문자들은 최신 ADAS 테스트, NVH 측정 도구, 시뮬레이션 패키지, 내구성 테스트 기술, 충돌 테스트 노하우, 다이나 모미터, 배기가스 측정 시스템, 동적 평가 도구는 물론 성능 시험장과 테스트 시설 같은 다양한 서비스 제공자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이노시뮬레이션은 자율주행 차량의 ADAS/AD 성능 안전 평가를 실차 레벨에서 운영 가능토록 구성한 VIL(Vehicle in the Loop) 시스템의 핵심 요소인 HIL(Hardware in the Loop) 시스템을 선보인다.

HIL시스템은 실제 센서(RADAR, CAMERA, GNSS, Lidar)와 자율주행 제어로직을 가상 환경, 동역학 모델, 센서 모델 등을 시뮬레이션 엔진 기반으로 연동해 자율주행 차량의 센서 및 알고리즘의 개발 및 검증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운동체 모사를 위한 고성능 모션플랫폼(iMP6-S1000)과 로보틱스 프로그램 및 시뮬레이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기술 발달로 자연스레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운전자 관점에서의 다양한 사용자 경험 및 수용성 등의 HMI(Human machine interaction)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도 함께 전시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노시뮬레이션 스마트모빌리티 사업본부 변덕수 상무는 'Real Vehicle Testing - Vehicle in the Loop (VIL-완성차량의 기능 안전 테스트 구축 사례)'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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