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모집은 파트타임 인턴십에 한해 진행

[아시아에이=이영창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40~64세)의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총 45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운영하던 ‘파트타임형’과 실효성 있는 중장년 채용연계를 위한 ‘풀타임형’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325명 규모의 파트타임형은 연간 2회 모집을, 125명 규모의 풀타임형은 오는 4월부터 수시 모집한다.

1차 모집은 파트타임 인턴십에 한해 진행하며, 4월 2일(화)까지 50플러스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서류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158명을 선발한다.

1차 파트타임 인턴십에 최종 선발되면,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의 70개 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3개월간 월 57시간까지 근무 가능하며, 활동비로 최대 월 65만 1,815원(시급 11,436원, 세전)이 지급된다. 더불어 단체 상해보험 및 교육실비(1일 1만 5천원) 등도 제공된다.

한편, 풀타임 인턴십의 경우 4월부터 50플러스포털에서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기업의 채용시기와 수요에 따라 모집하며, 기업별 공고 게시일과 모집기간 등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원하는 기업과 업무 영역에 대한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고 지원할 수 있다.

4050인턴십은 (재)취업의 의지를 가진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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