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엣젯항공]
[사진=비엣젯항공]

[아시아에이=박형식 기자]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호치민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직접 연결하는 첫 항공편을 개시했다.

비엣젯항공은 탄손누트 국제 공항과 왓타이 국제공항에서 신규 노선 취항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비엣젯항공 경영진과 호치민 주재 라오스 부총영사, 라오스 민간항공부(DCAL), 라오스 공항(AOL) 등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호치민-비엔티안 직항 노선은 월, 수, 금, 일요일 주 4회 운영되며 비행시간은 2시간 미만이다.

비엣젯항공은 신규 노선 출범을 기념해 호치민-비엔티안 편도 노선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우옌 탄 손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적극적인 노선 확장을 통해 국가간 교류 발전에 기여하고, 합리적인 항공료로 소비자의 만족을 높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