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좌), 김기순 성남진학학원 대표(가운데). [사진=월드비전]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좌), 김기순 성남진학학원 대표(가운데). [사진=월드비전]

[아시아에이=박형식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성남진학학원과 저개발국가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진학학원은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 위치한 마바토 초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순 성남진학학원 대표는 “학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뜻깊은 후원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필리핀 아동들이 꿈을 갖고 성장하는데 이번 후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필리핀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성남진학학원·신흥유투엠학원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은 국내외 취약 아동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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