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사진=한양]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전경 [사진=한양]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주)한양(이하 한양)이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입주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상신리 619-57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총 945세대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연내 서해선 개통이 예정된 향남역과 인접한 단지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 접근성이 개선된다.

또한, 향남역은 신안산선 연장 사업도 올해 상반기 내 실시설계 착수 및 2027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는 3040세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전용 61~101㎡, 6개 평형대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남동·남서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4베이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조성된다.

커뮤니티는 지하1층~지상1층, 2개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1층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건식사우나, 골프연습장은 물론, 실내풀과 외부유아풀도 들어선다. 1층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어린이집 등이 마련됐다.

한양 관계자는 "올해 김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3058세대 규모의 북변4구역 분양도 예정돼 있다"면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도 뛰어난 입지와 교통개발에 따른 높은 미래가치, 우수한 상품성 등을 통해 향남의 랜드마크로 거듭나며 지역을 선도하는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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