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김기범 기자] 세한대학교는 중국의 운화교육그룹(云华国际学院揭)과의 협력을 통해 설립하는 항공전문대학 ‘운화국제대학교’의 현팍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세한대학교에서는 이승훈 총장, 최미순 부총장, 이종혁 교무입학처장, 정회인 사무학생처장, 박수진 국제교류원장, 윤동국 비행교육원장, 김의중 혁신성과관리원 부원장, 요선 부원장, 김국완 항공학부장, 노요섭 항공운항학과 학과장, 이은희 항공서비스 학과장 등의 인원들이 참석했다.

운화교육그룹에서는 류춘 운화교육그룹 회장, 왕치 회장 보좌관, 소수진 국제 사업부 이사, 홍성화 한국 프로젝트 부분 이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박수진 국제교류원장의 사회로 근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먼저 이승훈 총장과 류춘 회장의 기념사가 이뤄졌으며 김국완 항공학부장이 세한대학교 항공학부를 운화교육그룹 관계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근학관 건물 정문으로 나와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세한대학교 항공학부의 관련 시설들을 돌아본 뒤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승훈 세한대학교 총장은 “세한대학교는 지난 30년간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중국은 물론 동남아와 몽골까지 가서 협약을 맺어오고 있었다. 그러다 이렇게 운화교육그룹과 만나 세한대학교의 국제대학설립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운화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세한대학교와 운화교육그룹 사이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류춘 회장은 ”운화교육그룹의 계속된 꿈이었던 국제화의 첫발을 이렇게 세한대학교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세한대학교와 함께 더욱 높이 날아올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항공 교육의 장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세한대학교는 ‘운화국제대학교’를 운영하며 운화교육그룹과 교육 인력 및 정보를 교류 해나가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 및 중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서비스, 항공운영, 항공정비, 항공기제조공학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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