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사진=티몬

[아시아에이=최민호 기자] 티몬이 큐텐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구축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T프라임’이 올해 4월 이후 8월기준 18배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T프라임’은 티몬이 큐텐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와 협업해 구축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다. 입점 셀러들의 재고관리와 주문, 배송 등을 원스탑 지원하며 국내는 2일, 해외는 5일전후로 배송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말 ‘T프라임’ 전용관을 오픈하고 가입 셀러들에게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고객 점점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며 “T프라임 전용관 오픈과 함께 상품 판매는 5개월만에 성장했다. 4월과 비교해 올해 8월 T프라임 거래액은 18.4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동안 구매 고객 또한 8배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T프라임의 성장세에는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품목을 확대한 점이 주효했다. 티몬은 계열사가 국내외에서 직접 소싱한 상품들은 물론, 핵심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디지털 기기는 물론 해외 직구까지 상품군을 다양화한 결과, 총 판매 상품은 1만8,000여개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