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참여 부스 모습. [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지난해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의 참여 부스 모습. [사진=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아시아에이=김민석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독일계 건강기능식품 ‘피트라인’ 국내 유통, 판매사인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와 함께 오는 14일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Global 6K for Water 러닝, 이하 G6K 러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G6K 러닝’은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긷기 위해 제리캔 보틀(물통)을 들고 매일 평균적으로 걷는 6km를 캠페인 참가자들이 직접 걷거나 달려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부 캠페인이다.

앞서 올해 G6K 러닝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PMIK는 1억 7천만원의 후원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한 바 있다.

행사는 고양 일산호수공원과 부산 수영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될 메인 이벤트에서는 PMIK 공동 대표인 티모 브라이트하우프트가 PMIK 스폰서십을 체결한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함께 완주에 나선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매일 식수를 얻기 위해 6km를 걷는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하기 위해 동참해주신 PMIK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는 14일 아동들의 기본적인 권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MIK는 지난 2년간 월드비전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및 결식아동 지원 아침머꼬 사업과 꿈날개클럽 사업, G6K 캠페인 등 총 3억 3000만원 이상을 후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국제본부인 피엠인터내셔날 또한 독일월드비전을 통해 모잠비크,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의 아동들을 위해 20여년 동안 매년 20억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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