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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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박대한 기자] KDB산업은행은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3, Seoul'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있다.

글로벌기업·VC와 스타트업간 1:1 밋업(비즈니스 상담),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부스 전시, 국내·외 연사들의 강연과 더불어 스타트업 공동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2년에는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부스 전시, 2236회 1:1 밋업과 60여개사의 채용설명회가 열렸으며 227개사가 글로벌 기업 등과 사업협력을 맺고 77개사가 약 2195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년간 넥스트라이즈를 통해 참가자들이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과를 경험하면서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투자 침체기에 위축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라이즈 2023, Seoul'은 오는 6월 1일~2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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