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열 확인 위한 균일한 이미지 촬영을 위해 벽면에 부착돼 비행 중인 모습
[사진=균열 확인 위한 균일한 이미지 촬영을 위해 벽면에 부착돼 비행 중인 모습]

[아시아에이=정가람 기자] 스카이솔루션은 지난 24일 전남문화정보진흥원 '2022 산업용 드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각점검드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2022 산업용 드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산업용 드론 기업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 및 실증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도내 드론 관련 기업육성 및 제품 경쟁력 강화와 도내 드론 기업 개발 제품의 성능개선, 안정성 확보 집중 지원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상용화 성과 도출을 위한 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카이솔루션은 이번 '산업용 드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에서 그간 정부산하기관과 진행해온 위법 차량 단속, 토목 현장 드론 측량, 도로 포트홀 촬영, 주요 하천측량 등에서 보인 성과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본 사업에서는 콘크리트 교량의 미세한 균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교각점검드론' 개발을 목표로 했다.

스카이솔루션은 지원 사업 결과 발표 단계인 12월 현재 목표했던 교각점검드론 개발에 성공해 시범 운전 테스트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론은 콘크리트 구조의 교각 하부를 선회하면서 미세한 균열 등을 확인, 촬영해 교각 안전 점검을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게 해준다”며 “교량 하부의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으로 균열을 감지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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