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13일 문화의거리에서 할인쿠폰도 받고 릴레이 공연도 즐겨요

▲ 앙코르 쌀롱데이 순천문화도시센터 ‘제3회 문화인 쌀롱데이’ 개최

[아시아에이]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제3회 문화인 쌀롱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인 쌀롱데이’는 지난 7월과 8월에 열렸던 행사가 시민과 상인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여 특별 편성하게 됐다.

행사에는 총 115개의 플리마켓과 제휴매장이 참여하고 기존과 동일하게 안내부스에서는 플리마켓과 제휴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2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6개 거점 카페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공연도 외발자전거 묘기와 코미디 쇼, 클래식, 퓨전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12일에는 창작예술촌 2호와 3호에서 진행되는 순천문화재단 주최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일부 제휴매장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수를 제공하고 화장실을 안내하는 문화의거리 환대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4천7백여명의 방문객이 ‘문화인 쌀롱데이’행사를 찾았으며 플리마켓과 제휴매장은 약 5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지역민의 참여 확산이 결국 지역문화의 경쟁력이자 최고의 콘텐츠라는 것을 증명해 준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초기 55개였던 제휴매장이 115개로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확산해나가기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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