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올 하반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의결권 자문사이자 ESG 평가 기관이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하고 있다.동국씨엠은 지난 6월 동국제강그룹 인적분할로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이번 결과는 분할 후 첫번째로 획득한 ESG 등급으로, 동국씨엠 개별 회사가 ESG경영 부문에서 차별화 가치를 보유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음에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자원개발 자회사인 SK어스온이 중국 17/03 광구에서 첫 원유 선적을 마치면서 ‘글로벌 오퍼레이터’로 자리매김했다.SK어스온은 남중국해 북동부 해상에 위치한 17/03 광구 내 LF(Lufeng)12-3 유전에서 지난 9월 생산 시작한 원유를 유조선에 선적·출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수중 호스를 통해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설비(FPSO)에서 유조선에 선적된 원유는 지정된 판매처로 운송될 예정이다. 이날 선적한 원유는 약 40만배럴로 국내 하루 석유 소비량의 약 15%에 달한다.이 자리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지오센트릭은 20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에 참가, 민∙관∙학 관계자들과 함께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포장재)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친환경 패키징 포럼은 지난 2019년 첫 개최됐다. 포장재 등 폐플라스틱 부정적 환경 효과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올해 포럼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새로운 자원순환 활동 전개, 순환경제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징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총 3.4억 달러(한화 4444억원) 규모다.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실어 나르며,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 고도의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GS칼텍스가 데이터센터 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GS칼텍스 윤활유 브랜드 Kixx는 차세대 기기 냉각 기술로 평가받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전용 윤활유 제품을 첫 출시하며 열관리 시장(Thermal Management)에 진출하게 됐다.액침냉각유 'Kixx Immersion Fluid S'는 미국보건재단(NSF) 식품등급 인증과 생분해성을 보유한 합성 원료를 사용하여 인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은 4년 만에 베트남 해상 광구에서 원유 발견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원개발 첫 단추인 탐사 단계에서 나온 성과로, 지난 9월 중국 17/03 광구에서 원유 생산을 시작한 데 이은 자원개발 낭보다.SK어스온은 베트남 남동부 해상에 위치한 16-2 광구에서 탐사정 시추를 통해 원유층을 발견하고 산출시험(DST: Drill Stem Test)을 진행한 결과, 첫번째 저류층 구간에서 일 생산량 최대 약 4700배럴 원유 및 7.4 MMscf (100만 표준 입방피트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에너지는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인 ‘SK 탱크터미널(가칭)’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신설 법인은 SK이노베이션 100% 자회사로, 이달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법인 신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운영 경쟁력 및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 장기적으론 저탄소 제품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원유운영, 해상출하 조직은 원유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캠프 2차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는 HMM을 비롯한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HMM은 해상운송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하며,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자사가 생산하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2종의 폴리머 화학제품 포장재에 재활용 원료를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제품 생산 과정 전반에 걸친 환경성과 창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SK지오센트릭은 기존에는 100% 신재 폴리프로필렌 원료로 만든 포장재를 사용했으나, 새롭게 도입하는 포장재는 다양한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잔여 플라스틱인 PIR(Post Industrial Recycled)을 재활용해 일정 비율로 신재 폴리프로필렌과 함께 섞어 제작한다. 폴리프로필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 대표 친환경 캐릭터 ‘행코(행복 코끼리)’가 가요계에 전격 데뷔한다.4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행코는 오는 1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타이틀곡 ’고백(Go Back)’을 공개할 예정이다. 3개월간 SM 연습 생활을 거쳐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고백(Go Back)’은 친환경 아이돌 행코가 환경을 되살려 4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이다. 최근 유행하는 케이팝(K-POP) 스타일로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5% 감소한 841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70억원으로 20.1% 줄었고, 순이익은 50.8% 감소한 1036억원으로 집계됐다.사업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5071억원, 150억원이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6%, 82% 줄었다. 원료가격 상승을 전방산업 수요 약세로 판가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합성수지 매출은 3005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9.5% 감소했다. 영업이익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수급 전망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나 고금리 영향으로 수요 성장률 둔화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각국 환경정책 및 연비 규제, 친환경차 인센티브 등으로 북미 지역 중심 EV수요는 견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중국 시장의 경우 2030년까지 초과 공급이 예상되고 있지만, 북미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수요 성장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 상황을 주의깊게 모니터링 하고 생산 라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개발 사업 자회사 SK어스온이 최근 탐사에 성공한 17/03광구가 내년 약 5000억원의 매출과 2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중국 17/30 광구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탐사사업에서 원유를 발견하고 개발, 생산까지 이어진 첫번째 운영권 광구라는 의미가 있다"며 "원시 부존량은 1억2000만배럴, 회수 가능 매장량은 5000만배럴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3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생산세액공제 규모는 늘어날 것"이라며 "SK온의 4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563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조8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1619억원 증가했다, 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재고효과, 배터리사업 생산성 증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세가 더해져 올해 분기 최대 매출액과 최대 영업이익을 동반 달성했다.SK이노베이션은 “3분기는 정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SK지오센트릭은 영국 플라스틱 열분해 전문기업 ‘플라스틱 에너지(Plastic Energy)’와 충남 당진시에 폐플라스틱 열분해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울산 남구에 연내 착공을 앞둔 플라스틱 재활용 복합단지 ‘울산ARC(Advanced Recycing Cluster)’ 내 열분해 공장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열분해 공장이다.SK지오센트릭은 충청남도, 당진시, 플라스틱 에너지와 3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자협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HMM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ESG 평가'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산하기관으로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ESG 경영을 평가하고 있는데 올해는 국내 상장사 987개사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종합 등급 A를 받은 HMM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개 분야 중 환경 분야와 사회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특히 환경분야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았는데, 이와 같은 등급을 받은 회사는 단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LG화학은 30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모로코에 세워질 리튬·인산·철(LFP)양극재 공장은 5만톤 규모로, 2026년 가동이 목표"라며 "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어플리케이션에 탑재되며 고객사는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추진하고 있는 복수의 고객사와 장기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LG화학은 30일 3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에서 "석유화학 부문 포트폴리오의 경우 중국과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범용 제품의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소규모 범용 사업과 중간원료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올해 연중 시황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공장 가동률을 조정하고 있다"며 "여수NCC 2공장도 동일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에이=이준호 기자] LG화학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4948억원으로 3.5%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원, 영업이익 1161억원 규모다. 사업부문별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을 살펴보면,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탄소나노튜브(CNT)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