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프리미엄 세차 브랜드 ‘카샥샥’을 출시해 세차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7일 밝혔다.5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카샥샥’은 차량에 빠르고 깨끗한 세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이다.고급 차량 증가로 세차 수요는 갈수록 고급화, 세분화되고 있지만 주유소는 대부분 기계식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현대오일뱅크가 염두에 둔 분야는 손 세차와 픽업 세차, 셀프 세차 등으로 업계에서는 시장규모를 약 3조70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사업 모델은 중소기업과 상생을 지향한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 9,110억원, 영업이익은 -5,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황 악화와 환율 등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하지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727억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사상 최대 실적인 1,566억원의 영업이익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S-OIL이 4일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자 무료 급식센터에서 ‘설날맞이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까지는 CEO와 임직원이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장애인, 주변 지역 노숙자에게 떡국을 나눠주고 식료품을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직접 배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달식만 간략히 진행했다.올해 두번째로 설 명절을 맞이한 알 카타니 CE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텐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도와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OIL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대기업 중에서는 올해 첫 타자로 임금교섭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과 최용수 노동조합위원장은 이날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올해 임금 인상률을 동종사 평균으로 하는 내용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정유업계가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지양하자는 노동조합과 회사 공감대를 바탕으로 협상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위기 극복에 전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최용수 노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중형 선박 5척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유럽 소재 선사와 각각 중형 LPG운반선 2척, PC선 3척 등 총 5척, 2억3000만 불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LPG운반선 계약에는 동일한 선박에 대한 옵션 1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한국조선해양은 이 LPG운반선과 PC선을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축적된 기술력과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정부의 탄소중립, 그린뉴딜, 수소경제 등 청정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포럼이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지난 2일 가스공사 측이 밝혔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회장 문재도),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21. 2월 2일(화) 국회,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2021 그린수소 포럼' 창립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그린수소 포럼 창립총회 행사에 앞서 ‘2050 탄소중립 사회로 가기 위한 수소경제의 역할’을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이 고객 만족을 목표로 전사적인 품질 혁신에 나선다.현대제철은 기존 지표 중심의 생산·품질 관리에서 고객 중심의 품질 관리로 전환하기 위해 전사적 혁신 활동인 '전사 클레임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제철이 품질 관리 캠페인에 나선 것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 시장 악화로 경쟁이 심화되고 COVID-19로 주요 수요산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사적인 혁신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전사 클레임 캠페인은 단순히 KPI(Key Performance Ind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에쓰오일은 지난해 1조877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16조8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줄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유가 하락에 따라 제품 판매단가가 하락하면서 전년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영업실적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급감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 평가 손실 등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사업부문별로는 정유부문은 1조6960억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석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현대제철이 28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감소한 18조 234억원, 영업이익은 78.0% 감소한 7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낮아진 0.4%를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는 물론 국내 수요산업이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며, 사업구조 효율화의 결과로 전체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주요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S-OIL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주유소 부문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매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S-OIL은 급변하는 외부 경영환경에 대응해 브랜드 가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핵심 경쟁력인 품질/서비스를 꾸준히 향상시켰다. 또 CM송 광고, 구도일 캐릭터를 활용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국조선해양이 총 5000억원 규모의 미얀마 쉐(Shwe) 공사를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2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미얀마 3단계 가스전 개발에 투입될 총 2만7000톤 규모의 가스승압플랫폼(Gas Compression Platform) 1기 공사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계약식에는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조선해양은 이 공사의 설계
[아시아에이=이승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생산물량 감소에 따른 올해 일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감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2021년 경영목표로 수주 77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56.4억 달러에 비해 약 37% 증가한 목표다. 매출은 최근 지속된 코로나 19 등 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상당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는 이러한 정상 조업도 이하의 단기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을 전개한다. 원가 절감과 적극적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은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친환경 및 미래 선박 개발, 건조기술 개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향후 5년 간 최대 1조원을 투자한다고 26일 밝혔다.이를 위한 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이 IPO(기업공개)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 조달한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S-OIL은 브랜드 캐릭터인 구도일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즌2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S-OIL이 2017년 시즌1에 이어 이번에 공개한 구도일 애니메이션 시즌2는 총 9개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한 구도일패밀리의 유머, 액션, 판타지 모험이야기다. 각 에피소드는 이달 초부터 3월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매주 한 편씩 순차적으로 공개된다.구도일 애니메이션 시즌1 ‘몬스터카의 비밀’은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350만회를 넘어섰다. S-OIL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국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LNG운반선의 가상시운전 솔루션’에 대해 영국 로이드(LR) 선급으로부터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한국조선해양의 디지털트윈 선박 플랫폼(HiDTS: Hyundai intelligent Digital Twin Ship)을 이용한 가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실제 선박의 해상 시운전 상황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LNG운반선의 이중연료엔진, 연료공급시스템, 전력‧제어시스템 등 핵심 설비들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다.특히, 실제 시운전에서 경험하기 어려
[아시아에이=김수빈 기자] HMM(구 현대상선)이 지난 2016년 현대그룹사에서 분리된 후에도 출장이나 항공권, 비자업무 상당수를 현대아산에서 레드캡투어로 변경한 배경에 대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2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HMM의 새로운 거래처가 올 1월부터 현대아산에서 레드캡투어가 넘어갔다. 레드캡투어는 과거 범한판토스의 자회사로 당시 대주주였던 조원희 회장과 구본호 씨가 중점적으로 키워오던 회사다. 과거 범한판토스의 대표이사 직을 맡았던 현 HMM 배재훈 사장과의 연결고리가 부각되면서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배재훈 사장의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편의시설 및 수소 생산시설 등 관련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
[아시아에이=이시은 기자] 한화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글로벌 오일메이저와 손잡고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한화에너지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사업역량과 글로벌 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해 미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너지는 14일 프랑스 토탈과 합작회사(Joint Venture)를 설립해 미국시장에서 태양광사업 개발과 운영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프랑스 토탈(TOTAL)은 2019년 기준 1762억달러(약 195조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까지 35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아시아에이=이시은 기자] SK하이닉스는 ESG1(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기업 중 그린본드를 발행한 경우는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이번 그린본드에는 전세계 230여 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54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에 따라 회사는 당초 5억 달러 수준으로 계획했던 발행 규모를 10억 달러로 대폭 올렸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2척, 약 2,000억원 규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로써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 새해 첫 수주를 발표한 이후, 일주일새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LNG운반선 1척, LPG선 1척, PC선 1척, VLCC 2척 등 총 11척, 약 1조 3천억 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