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증권가 소식] KB증권, 절세 전략 담은 '세무테마북' 발간 外
하나증권, 서울 쉼청년 120명에 30만원 상당 종합건강검진 지원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 500억 돌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세무 정보를 담은 '2025 세무테마북'을 발간했다.
KB증권은 TAX솔루션부 절세연구소 소속 세무사들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된 '2025 세무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에게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책은 고객 상담 사례를 통해 실제 고객이 궁금해하는 세무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세무테마북을 발간해 왔으며, 올해는 최신 세법개정안 및 법률 내용을 담아 새로운 세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세무테마북은 총 세 권으로 구성됐다. 1권은 금융소득과 양도소득, 2권은 증여와 상속, 3권은 연금 계좌와 ISA 활용 등 절세 계좌를 통한 투자전략을 다루었다.
김태우 KB증권 WM투자상품본부장은 "절세 전략과 세무 지식을 한눈에 파악하여 고객의 현명한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무 솔루션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서울광역청년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 쉼청년(만 19세~39세) 총 120명에게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하나증권 지원 대상 10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청년이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는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나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교육은 11월 11일부터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소장은 "쉼청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자산운용은 11월 7일 '1Q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미국 테크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231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으며, 이러한 매수세는 가장 낮은 총보수(연간 0.0055%)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보수율은 전 세계 나스닥100 ETF 중 최저 수준이며, 연금 등 장기 투자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미국 대표지수 ETF 4종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다른 ETF들 역시 연금투자자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우 대표는 “나스닥100 ETF와 같은 대표지수상품은 장기 성과에 있어 총 보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결국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과 직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