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취약계층 청년 지원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 시작
2025-10-23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취약계층 청년의 금융역량 강화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With 우리 Wealth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가족돌봄청년, 니트(NEET)청년 등 42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기초금융-실전금융-심리회복'을 아우르는 통합형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융역량 강화 교육, 모의투자 체험, 1:1 재정관리 컨설팅 등이며, 우리투자증권 직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1:1 컨설팅을 거쳐 150만원의 자산형성 지원금이 지급되어 실질적인 경제 기반 마련을 돕는다.
남기천 대표는 "청년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으며, 우리투자증권은 "2026년까지 총 74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