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국채·고배당주 투자 '6% 목표'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2025-10-13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금리 인하에 대비한 국채 및 고배당주 투자 펀드를 출시한다.
13일 대신자산운용에 따르면 금리 인하 기조에 따라 6%의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국채분할매매&고배당주30 목표전환형 펀드'를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70% 이상을 3~1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며, 시장 금리 변동성에 따라 국고채 투자 비중을 조정하고 레포 매도를 통한 분할매매 전략으로 자본차익을 기대한다.
나머지 30% 이내의 자산은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고배당주에 투자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검증된 고배당 성장주를 중심으로 유니버스를 선정하고, 향후 주주환원 증가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을 선별하여 투자할 방침이다.
이 펀드는 목표수익률인 6%를 달성하면 수익률 유지를 위해 단기채와 유동성 자산 투자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 구조를 갖췄다. 펀드 만기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펀드는 10월 24일까지 대신증권, 교보증권, 전북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전환 전에 연 0.375%에서 1.045%이며,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별도의 환매수수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