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스텝다운 서비스' 도입
2025-10-13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 성실 상환 시 금리를 최대 3.0%p 인하하는 '사업자대출 스텝다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업자대출을 신규 취급한 고객이 연체 없이 대출을 상환하면 6개월마다 0.5%p씩 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3년간 성실 상환 시 최대 3.0%p까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실 상환 중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기존 할인 금리는 유지되며, 중도 상환 시에도 완납 시점까지 할인된 금리가 적용된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혜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할인 금리가 적용된다.
한편,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샵 파트너' 플랫폼 운영과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델인 '마이크레딧'을 통한 대출 승인율 및 한도 상향 등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