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도소매·음식점 맞춤형 포인트 적립 카드 선봬
2025-09-26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IBK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특화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규 개인사업자가 많은 도소매 및 음식점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업종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두 카드 모두 국내 가맹점 1%, 해외 가맹점 2%의 무제한 포인트 적립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쿠팡, 네이버, 11번가, G마켓), 구인 플랫폼(알바몬, 잡코리아) 등 개인사업자의 공통 지출 영역에서는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별로 특화 혜택을 더했다.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B-F&B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공통 영역 포인트 적립은 무제한이며, 특화 영역은 월 최대 20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경영 부담을 덜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