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류 장거리 운전 대비 '임시운전자 특약' 등 보험 점검 당부
AXA손보, 황금연휴 앞두고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 확대 운영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져 하루 연차 사용 시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로 불린다.
이에 귀성·귀경길 및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는 운전자들의 이동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긴 연휴만큼 장시간 운행에 대비한 차량 점검과 보험 점검이 필수적이다.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이 실시한 '2024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에 따르면, 장거리 운행 전 차량을 점검한다고 응답한 운전자는 60.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특히 자녀가 있는 운전자는 과반 이상(63.1%)이 점검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은 출발 전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전조등 등 소모품 및 주요 장치 확인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악사손보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를 황금연휴 기간까지 확대 운영한다.
고객들은 10월 31일까지 전국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브레이크, 타이어, 공조장치 등 총 22개 항목에 대한 안전 종합 점검 서비스를 별도 비용 없이 받을 수 있다. 이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치다.
또한, 연휴 기간에는 가족이나 지인과 차량을 공유해 운전할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자동차보험 내 특별약관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악사손보는 운전자 범위를 지정할 수 있는 '임시운전자 특약'을 제공하고 있다.
이 특약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춰 운전자 범위 설정이 가능하며, 교대운전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일부터 30일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을 위해 '안심 차량 케어 서비스'와 '임시운전자 특약' 등 보장 체계를 마련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