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포항공대생 대상 'ESG와 AI' 특별 강연 개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증권이 지난 8일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포항공대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 감각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ESG와 AI를 결합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연은 김대돈 KB증권 상무(디지털영업Tribe장)와 정희석 바바리안리서치 이사가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김 상무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ESG가 단순한 원칙을 넘어 사회적 포용성을 실현하는 구체적 활동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3월 경북 산불로 인한 대규모 경제적 피해 사례와 KB증권의 ESG 경영 사례를 소개했다.

정 이사는 AI 산업의 발전과 기술 혁신이 가져올 미래를 조명했다. 그는 특히 미국 시장의 기술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AI 선도 기업에 대한 투자가 미래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AI 시대에 맞는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ESG와 AI를 융합한 창의적인 사고로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