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금융가 소식] 우리금융, 청주 '굿윌스토어' 열고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外
iM금융, 구직자 위한 '상상JOB화점' 취업박람회 개최 토스뱅크, 신규 체크카드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BNK부산은행갤러리, 9월 다채로운 전시 개최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사회공헌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충북 청주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청주상당점'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굿윌스토어'는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굿윌스토어 100개 점포를 건립하고, 발달장애인 15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청주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건립한 12번째 매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광주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에 이어 올해는 울산, 대구, 안산, 청주 등 거점 도시로 매장을 넓히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사회 참여의 출발점"이라며 "전국 각지에 굿윌스토어를 꾸준히 확대해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이 구직자들을 위한 특별한 취업박람회 'imagine More, 상상JOB화점'을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의 이탈을 막고,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커뮤니티와 경제가 주최하고 iM금융그룹과 더현대 대구가 공동으로 후원했다.
박람회는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iM뱅크, iM데이터시스템 등 30여 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취업 상담 외에도 구직자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취준 극장' 특강,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그리고 '쿠킹클래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자들의 소중한 꿈이 꽃 피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이 9월 한 달간 BNK부산은행갤러리에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21일까지는 '진(眞)선(善)인(忍) 국제미술전'이 열린다. 이 전시에서는 세계 10대 명인록에 오른 화가 장쿤룬 교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파룬궁 박해에 맞서는 수련자들의 강한 신념을 사실주의 유화기법과 중국화 특유의 회화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이어서 22일부터 30일까지는 손대광 작가의 개인전 '기록과 기억-스냅샷 스토리'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는 도시에서 마주친 현대인의 다양한 욕망과 지향점을 카메라에 담아 도시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연작사진들이 선보인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BNK부산은행갤러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해가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토스뱅크가 신규 개인 체크카드 발급 고객이 1000원 이상 첫 결제를 하면 1000원 캐시백 혜택을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스위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캐시백'은 편의점, 대형마트 등 실생활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온라인 캐시백'은 간편결제나 배달 서비스에서 주로 활용된다. '어디서나 캐시백'은 브랜드와 장소에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캐시백'은 유기동물 보호 활동에 기부되는 방식이다.
또한, 9월 22일부터 토스 앱에서 신청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토스뱅크로 신청한 고객은 캐시백과 소비쿠폰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토스 앱을 통해 신청부터 가맹점 확인, 잔액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혜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규 고객이 체크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순간부터 혜택을 경험하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속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