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금융가 소식] 케이뱅크, 전 직원 대상 'AI 콘서트' 개최 外
iM뱅크, 영남대학교·의료원과 파트너십 맺고 금융 편의 제공 BNK금융, '가슴 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 개최 토스뱅크 '젤리찾기', GS25와 손잡고 혜택 확대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 4일 전 직원이 참여한 'AI CON'을 개최하며 임직원의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뱅크의 AI 전략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폭넓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케이뱅크는 광고 문구 사전 심의에 AI를 도입해 심사 시간을 단축하고, 마케팅 문구 작성과 이미지 제작에 AI를 활용해 콘텐츠 생산 효율을 높인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금융거래 목적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잡한 행정 문서를 요약하는 등 구체적인 업무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이 강연자로 나서 개발자 관점에서 본 AI 활용 인사이트와 최신 기술 흐름을 소개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AI는 직원의 업무 방식을 바꾸고, 동시에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하는 양방향 혁신의 도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는 지난 5일 영남대학교 및 산학협력단, 영남대학교의료원과 금융거래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남대학교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고, 지역 교육 및 의료 인프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대학교와 의료원에 운영자금 관리, 법인카드, 전자금융 등 맞춤형 금융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ATM과 창구 편의 등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은 "iM뱅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가 대학과 의료원의 안정적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교육·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모두가 체감하는 편의와 신뢰의 금융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 가슴 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2030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BNK금융의 상생 활동과 공동체 정신을 담은 영상이 주로 접수됐다. 특히,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이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며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트렌드를 보여줬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BNK의 상생 활동을 담은 애니메이션 '내일을 빛나게 하는 빛'이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BNK금융그룹의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 세대와 창의적인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고객들이 즐겨 이용하는 '젤리찾기'에 GS25 혜택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저축의 즐거움을 넘어 일상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도록 토스뱅크, 토스페이, GS25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젤리찾기' 스테이지를 깰 때마다 GS25 인기 상품 교환권이나 GS25에서 토스페이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쿠폰은 GS25에서 결제할 때 즉시 할인되는 방식이며, 받은 쿠폰은 2025년 10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즐겨온 젤리찾기에 GS25 혜택을 더해 게임과 일상을 연결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하고 즐거운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