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반기 180여 명 규모 신입·경력직 채용
신입공채 6개 부문 150여 명…전문자격 부문 신설 9월 9일까지 서류 접수…IT 부문 코딩 테스트로 선발
2025-08-29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KB국민은행이 미래 금융을 이끌 혁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올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180여 명 규모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입 공채는 UB(기업·고객금융), ICT, 전문자격(공인회계사), 보훈, 특성화고, 전역장교 등 총 6개 부문에서 150여명을 선발한다.
특히, 회계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인회계사 부문을 신설했으며, 필기 전형 없이 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ICT 부문 역시 코딩 테스트와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훈 대상자와 특성화고 졸업생 특별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역장교 부문 채용도 운영하여 다양한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입 공채와 별도로 변호사, AI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경력직 30여 명도 수시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9일까지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혁신적인 마인드로 미래 금융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의 인재 채용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