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스틸리언, '사이버보험' 고객 위한 모의해킹 서비스 제공
2025-08-18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과 손잡고 ‘사이버보험 고객 대상 모의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 보험 고객의 보안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틸리언은 현대해상 사이버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자 관점의 모의 침투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고객의 보안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리스크 관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윤의영 현대해상 전무는 “이번 스틸리언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사이버보험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틸리언 박찬암 대표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