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금융가 소식] 우리은행, 유튜브 '슈카월드'와 협업…알뜰폰 콘텐츠 공개 外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신규 콘텐츠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우리은행이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통해 '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시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은 알뜰폰의 개념과 시장 구조, 은행이 알뜰폰 사업에 진출하는 이유 등을 설명한다. 또한, 우리은행의 '우리WON모바일'이 제공하는 금융 할인, 전용 적금 상품, 멤버십 혜택 등도 자세히 소개한다.

우리은행은 '우리WON모바일' 출시 100일을 맞아 8월 한 달간 '100일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지급, 1년간 요금 할인 등 총 29.9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응모자 전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증정하며, 추천코드를 입력하면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천 건수 상위 1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다.

요금제에 따른 추가 혜택도 있다. '우리WON 청년드림 71GB+' 또는 '우리WON 청년드림 5GB+' 요금제를 선택하면 각각 네이버페이 포인트 7만원과 5만원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WON 청년드림 71GB+' 가입자는 연간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되는 멤버십 VIP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알뜰폰과 금융 혜택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통신과 금융을 결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이 해태제과와 함께 신한은행 캐릭터 'SOL'과 홈런볼 캐릭터 ‘RO’를 활용한 특별 패키지의 ‘한정판 홈런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전국 약 5만3000여 개 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그룹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쏠야구 플러스'를 통한 추가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홈런볼 프로젝트는 야구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야구 팬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서울, 경기 등 전국 10개 권역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5000여 명에게 '한정판 홈런볼' 3만 봉을 기부할 예정이다.

iM뱅크가 '텐텐통장'을 출시하며 iM증권과의 제휴를 강화했다.

이 통장은 재테크 콘셉트의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가입 후 iM증권 계좌를 개설하면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한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텐텐통장'은 매일 최종 잔액 중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0.70%p, 자동이체 출금 실적 보유 시 연 0.30%p를 추가하여 총 연 1.00%p의 우대이자율을 적용한다. 또한, 미성년자 계좌 1건당 자녀 명의로 1만 원을 기부하는 공익 활동도 결합했다.

iM뱅크는 '텐텐통장' 출시를 기념해 10월 31일까지 신규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부자되는 5가지 레슨'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쿠폰을 100%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중 5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가족 패키지를 제공한다.

친구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인 초대 시 1명당 5000원의 CU편의점 이용권을 제공하며, 가장 많은 친구를 초대한 10명에게는 골드바 1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개인별 투자와 재테크가 자산 형성의 기초가 되는 만큼, 고객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