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한투·삼성증권, 상반기 퇴직연금 '빅3' 등극
미래에셋증권, 상반기 퇴직연금 관심도 1위 기록 한국투자증권 2위, 삼성증권 3위...'퇴직연금 빅3' 형성
2025-08-02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관심도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미래에셋증권은 총 3850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올인원 플랫폼과 AI 일임 서비스, ETF 투자 자유화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한국투자증권은 2642건으로 2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의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3위는 1914건을 기록한 삼성증권으로, IRP 계좌 개설 편리성과 ETF 상품 구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의 퇴직연금 관련 포스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9.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