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AI 기술로 고객 상담 서비스 혁신 나선다"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이 고객 상담 품질 개선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해 연간 300만 건의 고객 상담을 분석하고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농협손해보험은 2027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상담 시간을 4분에서 3분으로 단축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문의는 AI가 복잡한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상담 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고객의 요구에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고객경험(CX)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