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NH선물과 맞손…환경·에너지 상품 헤지 지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IBK투자증권과 NH선물이 국내외 환경 및 에너지 상품 헤지거래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환경 및 에너지 상품 헤지거래를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투자 및 헤지구조 자문 △관련 기술 자문 및 투자 주선 등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환경·에너지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상 위험 요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태동 IBK투자증권 S&T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에너지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수석 NH선물 부사장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업 기회를 통해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