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임직원들과 '도토리나무 키우기' 캠페인 완료

2025-07-30     김호성 기자
[사진=동양생명]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동양생명은 임직원과 함께 지난 4월부터 100일간 진행한 '도토리나무 키우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 약 1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토리 씨앗을 직접 묘목으로 키웠다.

임직원들이 키운 묘목 160여 그루는 '나무자람터'로 옮겨져 2~3년간 더 자란 뒤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심어질 예정이다.

도토리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2.5톤의 이산화탄소와 35.7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 묘목들이 노을공원에 식재되면 공원 녹지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행동으로도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