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금융가 소식] iM뱅크,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은행권 1위 달성 外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잔액 10조원·이용자 1200만명 돌파 BNK부산은행, '소셜아이어워드' 금융혁신대상 수상

2025-07-26     김호성 기자
[사진=iM뱅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금융업계에서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및 다양한 소식을 알렸다.

iM뱅크(아이엠뱅크)가 2025년 2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3년, 5년 수익률 부문에서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iM뱅크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최근 1년간 3.34%를 기록하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원리금보장형 상품 3년, 5년 수익률도 각각 3.04%, 2.20%를 기록하며 은행권 1위를 유지했다.

또한,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도 7.89%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는 등 개인형IRP 수익률에서 강점을 보였다.

DB형 원리금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은 7.24%로 은행권 2위, DC형 원리금보장형 상품 1년 수익률은 3.20%로 은행권 3위를 기록했다.

박영삼 영업지원그룹 상무는 "iM뱅크 퇴직연금을 믿고 선택해준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고객의 든든한 노후 대비를 위해 수익률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의 모임통장이 출시 7년 만에 잔액 10조원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 또한 1200만명을 돌파하며 모임 생활의 주요 서비스로 안착했다.

2018년 12월 출시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 연동 기능과 실시간 회비 현황 확인 기능으로 편리한 회비 운영을 지원해 왔다. 잔액은 지난 한 해 동안 2.2조원이 순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용자 수는 지난달 말 기준 1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24년 1월 1000만명 달성 후 약 1년 반 만에 200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모임통장 계좌당 평균 잔액 증가와 연결 체크카드 결제액 2조원 달성 등 실제 사용 빈도도 늘었다.

고객 연령대도 확대되어, 지난달 말 기준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출시 1년 시점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임 유형은 친목과 가족·생활비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여행, 데이트, 회사·팀 모임이 뒤를 이었다.

카카오뱅크는 레저·스포츠 모임 증가에 맞춰 지난 5월 'meet! THE PRO' 이벤트를 진행하며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레슨을 지원했다.

카카오뱅크는 "모임 지원 편의 기능 제공이 기록 달성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난 24일 서울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금융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SNS 우수 운영 사례를 선정한다.

부산은행은 '부산에선 부산은행' 컨셉의 유튜브 채널이 시민과 직원 참여, 진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스타그램 채널도 '은행 분야 인스타그램 대상'에 선정되며 SNS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부산은행은 2021년부터 SNS를 운영해 현재 유튜브 2만명, 인스타그램 1.7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다. 지역 상생 경영에 맞춰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부산력인터뷰'는 최고 195만 조회를 기록했으며, 직원 출연 '부은로그', '은행 숏다큐' 등은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SNS 전략과 차별화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MZ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시도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