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고객 중심 MTS 'mPOP' 화면 전면 개선

정교한 ETF 검색 기능 선보여 고객 맞춤형 종목발굴 서비스 추가

2025-07-17     김호성 기자
[사진=삼성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삼성증권이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 화면을 개편하며 고객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홈화면, ETF 검색, 종목발굴 서비스 세 가지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홈화면에 '해외주식' 탭을 추가하여 국내외 주요 지표를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하게 했다.

ETF 관련 화면도 대폭 개선됐다. 'ETF 바로가기' 버튼과 전용 탭 신설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흩어진 정보를 한곳에 모아 검색을 정교화했다. 운용사별 조건 검색, 주요 지표 조회, 절세계좌 연동 주문까지 가능해졌다.

종목발굴 기능에는 '타이밍포착'과 '스테디셀러' 두 메뉴가 추가됐다. '타이밍포착'은 상승세 종목과 '정찰병' 종목 상위 20개를 제공하며, '스테디셀러'는 고객들이 꾸준히 매수하는 ETF 및 배당주 등을 보여줘 장기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이 쉽게 투자 기회를 발견하도록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