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유병자 보험 신상품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 출시

유병자 보험 가입 연령 90세로 확대 최신 항암·주요 질환 치료비 특약 탑재

2025-07-07     김호성 기자
[사진=삼성화재]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삼성화재가 유병자 상품 '간편보험 고고 새로고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당뇨 병력을 고지 항목에 포함, 당뇨병 없는 만성질환자에게 낮은 보험료를 제공한다.

기존 '간편보험 3655고고 새로고침100세'의 후속으로, 가입 가능 연령을 90세로 확대했다. 10년~30년 갱신형(최대 100세) 무해지환급형 구조로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시한다.

병력 고지 조건도 다양화했다. '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을 '2년~6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로 세분화해 폭넓은 유병자 고객층이 가입할 수 있다. 무사고 계약 전환 기능으로 장기적 보험료 부담 경감도 가능하다.

또한 항암 중입자방사선 치료비 특약과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 특약 등 최신 치료 보장을 탑재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만성질환 고객들이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하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고객 특성에 맞는 간편보험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