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상생 대환대출' 100억 돌파…중신용 고객 돕는다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성과
2025-06-19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 지원을 위한 'Bring-Up & Value-Up 프로젝트' 누적 대출 실행액이 9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금융권 고객을 신한은행의 저금리 '신한 상생 대환대출'로 전환시켜 금융비용 절감과 신용도 향상을 돕는다. 574명 고객이 평균 4.8%포인트의 이자 절감(누적 약 9.8억 원) 효과를 봤다.
'신한 상생 대환대출'은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저축은행 고객을 은행으로 유입하는 선순환 구조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상시 프로그램화, 대상 그룹사 및 고객군 확대 등을 통해 상생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중저신용 고객의 신용 상향 지원을 통해 상생을 실현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