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2025년 하반기 금융시장 포럼 개최

경제와 자산 시장 진단, 주요 산업 동향 분석

2025-05-21     김호성 기자
[사진=신한투자증권]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하반기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환경과 주요 산업을 전망하는 '신한 Premier 리서치 금융시장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포럼 첫째 날인 21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경제 및 외환, 자산전략, 채권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서 주요국 주식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해외 주식 투자 유망 종목을 선별하는 시간을 가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주요 산업 전망을 다룬다. 소비재와 플랫폼, 모빌리티 및 소재/산업재, IT HW, 제약/바이오, AI·로보틱스 및 혁신 성장, 금융 등 다양한 섹션별로 개별 산업 전망과 업종별 최선호 종목을 분석한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트럼프 당선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관세 리스크 확대, 금·가상화폐 랠리, 기술주의 급락과 반등 등 전례 없는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달러 약세와 장기금리 상승 등 새로운 위험 요인도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중 갈등 완화 조짐에도 구조적 리스크와 누적된 악재는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며, 고율 관세는 실물 경제와 기업 이익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투자자들에게 유망 성장 테마를 선별하고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