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여의도 본사·강남에 PIB센터 오픈
2025-04-28 이수현 기자
[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메리츠증권은 고액자산가와 리테일 법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와 강남에 PIB센터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PIB센터 중 한 곳이 여의도 IFC 본사에 위치한다. 세 명의 공동 센터장으로 구성 됐는데 가장 먼저 영입된 이진주 센터장은 삼성증권 기업금융 지점장 출신으로 IB에 특화된 인물이다. 두 번째로 영입된 황화연 센터장은 글로벌 WM(자산관리) 강자인 크레디트스위스증권에서 WM 부문장을 역임했다.
마지막으로 영입된 최병춘 센터장은 기관, VC(벤처캐피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 솔루션 차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PIB센터로 역삼동 GFC에 PIB강남센터를 신설했다. PIB강남센터는 고재필 센터장, 최문희 센터장 등 두 명의 공동 센터장이 센터를 이끌게 됐다.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장은"PIB도 기존의 틀을 깨는 메리츠만의 혁신적 사고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도록 전사차원에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