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2025 피크닉데이' 개최
2025-04-23 이수현 기자
[아시아에이=이수현 기자] 상상인그룹은 오는 2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약 1200명의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25 피크닉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상인그룹의 피크닉데이 행사는 걷기를 장려함으로써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피크닉데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다. 이들은 상상인그룹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상상인'을 통해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는 △17세기 프랑스 춤곡인 헨리 퍼셀의 리고동(Rigaudon)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된 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의 '고향의 봄' △영국 제2의 국가라고 불릴 만큼 유명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Pomp and circumstance)' 등 3곡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자연 속에서 함께 걷고 즐기는 시간을 통해 환경 보호와 건강을 모두 챙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피크닉데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임직원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은 물론,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