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M&A·IPO 전문 금융 서비스 협력...지역 경제 활력 기대
정보·자문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업 매칭 지원 등 추진 원활한 기업 승계 및 고용 안정 기여 목표
2025-04-18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BNK부산은행이 18일 한국M&A거래소와 중소·중견 기업 인수합병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M&A, IPO 등 전문 금융 서비스 분야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 성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M&A 및 IPO 관련 정보·자문 제공, M&A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네트워크 활용 기업 매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승계를 돕고, 이를 기반으로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M&A거래소는 중견·중소 기업 M&A 분야의 민간 플랫폼으로, 맞춤형 매칭 시스템과 기업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매수·매도자 간 거래를 중개하고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M&A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활용, 지역 기업 맞춤형 M&A 금융 솔루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