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대학생 대상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개최
서울대·포스텍과 공동 주최, 총상금 1200만원 규모
2025-03-06 김호성 기자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삼성화재는 서울대, 포스텍과 공동으로 '제3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창의적인 리스크 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주제는 △기후변화 리스크 △사이버 리스크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된 일반보험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다. 예선 참가팀 중 7팀을 선발해 본선 발표회를 진행하고,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본선 발표회 수상팀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팀에게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보험 경진대회(GAIP Insurance Innovation Competition 2025)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국제보험 경진대회는 호주, 홍콩, 스위스 등 15개 국가 대학생들이 참가해 보험산업 내 혁신과 전략적 사고를 겨루는 국제 행사다.
국내 예선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