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신년사] 윤병운 NH투자證 대표 "사업부문 핵심경쟁력 강화...화합·협업 강조"

[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 올해 경기 불확실성을 벗어날 수 없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먼저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점추진과제를 주문하며, "리테일사업부문은 (초)부유층 중심의 대면채널, 디지털 부유층과 디지털 채널로 분화 발전하며, IB사업부문은 시장 지배력 강화와 글로벌 세일즈 및 구조화/인프라 사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운용사업부문은 세일즈 조직과 연계하여 운용자산을 확대하고 
투자효율성을 개선하며, Wholesale사업부문은 기관고객 대상 투자솔루션 부문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OCIO사업부문은 신규 OCIO 기관 개척을 통한 AUM 증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회사의 성장과 연계해 업계 최고의 처우로 직원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7월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어, 내부통제기준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라며 "지나치게 영업을 저해하는 요소들은 줄이고 고객을 보호하고 임직원 보호 규정들은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표는 임직원의 건강관리와 조직 내 화합·협업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