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8 15:43  |  문화예술

새해 희망을... ‘2020 신년음악회’ 출연진소개

1. 8. 예술의전당에서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을 주제로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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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음악회' 포스터 / 사진=문체부
[아시아아츠 = 김선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1월 8일 오후 7시부터 예술의전당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의 주제는 ‘소리의 어우러짐, 희망의 울림’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새해에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염원이 모여 커다란 희망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장애인예술인, 다문화 가정, 치매센터 가족 등, 총 2,4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우리 가곡, 소프라노와 테너의 합동 무대, 국악과 관현악의 만남, 희망의 대합창 등, 화합의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2020년은 6.25전쟁 70주년, 4.19혁명 60주년,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관련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는 합창석에는 문체부 음악 교육 지원 사업인 ‘꿈의 오케스트라’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초청해 미래 예술인으로서의 꿈을 응원한다.

신년음악회에는 정치용 지휘자를 비롯해 한국방송(KBS) 교향악단, 피아노 연주자 임동혁, 첼로 연주자 양성원, 바이올린 연주자 조진주, 소프라노 조수미, 테너 김우경, 국립합창단 등이 함께한다. 해금연주자 꽃별, 대금연주자 이명훈 등 국악 연주자들도 참여해 아름다운 우리 선율과 교향악단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부: 정치용 지휘, 세계적 음악가 임동혁·조진주·양성원의 합동무대 등

음악회 1부에서는 정치용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동이 터오는 첫 햇살의 장면을 표현한 교향악곡 ‘여명(黎明)’을 연주하며 음악회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이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노 연주자 임동혁,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음악축제 감독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린 연주자 조진주, 뉴욕 카네기홀과 링컨센터, 파리 샹젤리제 극장 등 세계적 명성의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고 세계 유수의 교향악단과 다수 협연한 첼로 연주자 양성원이 베토벤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를 위한 3중 협주곡 시(C)장조 작품번호(Op.)56’을 선보인다.

2부: 희망을 담은 노래, 화합의 대합창 등


음악회 2부에서는 우리 악기인 해금, 대금과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어우러지는 ‘비익련리(比翼連理)’와 만물이 생동하는 새해의 새 봄을 활기차게 맞이하자는 의미를 담아 소프라노 조수미의 ‘봄의 소리 왈츠’가 이어진다.

테너 김우경은 ‘얼굴’과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의 얼굴을 떠올리게 하는 곡 ‘얼굴’을 통해 현재의 우리나라를 만들어온 소중한 이들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의 ‘더 워터 이즈 와이드(The water is wide)’, 소프라노와 테너의 합동공연 ‘투나이트(Tonight)’에 이어 대합창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국립합창단과 음악 꿈나무 안소명, 양제인 양 등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와 희망을 노래하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대합창 ‘희(希)’를 선보인다.

■ 2020 신년음악회 출연진 소개

지휘 정치용


지휘자 정치용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음대에서 지휘를 전공, 거장 미하엘 길렌으로부터 본격적인 지휘수업을 받았다. 이후 잘츠부르크 국제여름음악제 부지휘자를 거쳐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뮌헨 심포니, 미시간 스테이트 심포니,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러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을 객원지휘하며 경력을 쌓았고, 귀국 후 관현악곡 및 오페라, 현대음악과 전통 음악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정치용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작품의 국내 초연을 가장 많이 한 지휘자로도 유명하다. 관현악 < 교향곡 제1번>, <화염 속의 천사>, 오페라 <류퉁의 꿈>, <나비의 미망인> 등이 대표적이다.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라 보엠>, <카르멘 >, <돈 파스콸레>, <루치아>,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등을 지휘했고 다수의 창작 오페라를 초연하였다. 특히 2007년에 국립오페라단에서 기획한 베르크의 오페라 <보체크> 를 국내 초연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제5회 김수근 문화상 공연예술상, 제3회 문화관광부 선정 젊은 예술가상, 제3회 뮤지컬대상 음악상, 한국음악상 본상및 제28회 음악평론가협회 제정 서울음악대상 등을 수상했다. 인천시향, 창원시향의 예술감독,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은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지휘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2018년 1월부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활동중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과 같이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로 2001년 최연소의 나이로 클래식 레이블의 명가 이엠아이(EMI)를 통해 데뷔 음반을 녹음하였고, 이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였다. 2집으로 프랑스의 ‘쇼크 상’을 받았고, 3집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역시 큰 성공을 거두었다. 4집 쇼팽 프렐류드 음반 역시 영국 권위 있는 매거진 그라모폰과 비비시(BBC)매거진의 극찬을 받았다. 최근 비비시(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작업한 라흐마니노프 5집을 발매했다.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동혁은 뉴욕 링컨 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플레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도쿄 산토리홀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 무대에 올랐다. 또한 베르비에 페스티벌, 쇼팽 페스티벌, 루가노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연주했다. 샤를 뒤투아가 지휘한 엔에이치케이(NHK)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유리 테미르카노프 지휘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벡 지휘의 비비시(BBC) 심포니, 마이클 틸슨 토마스 지휘의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등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는 2014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콩쿠르 우승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도 2015년 금호아트홀의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리블랜드음악원에서 학사, 석사, 전문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2006년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 및 관중상, 2010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 1위, 2011년 윤이상 국제콩쿠르 2위, 2012년 앨리스 숀펠드 국제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다. 독일 라디오 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오케스트라, 서울시향과의 협연, 켄트 나가노, 마이클 스턴, 제임스 개피건 같은 유명 지휘자들과 협업, 뉴욕 카네기홀, 뮌헨 헤라쿨레스홀, 부에노스아이레스 테아트로 콜론,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슈베칭엔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동석 교수의 초청으로 2014년부터 서울스프링페스티벌에서 양성원, 김영호, 조영창 교수 등과 무대를 함께 하고 피아니스트 김현수와 결성한 듀오 이스타스가 캐나다 밴프 예술센터 실내악 상주단체로 선정되었다. 줄리어드, 에머슨 같은 유명 현악사중주 멤버들로부터 실내악 지도를 받았으며 이작 펄만, 자카르 브론 등으로부터도 지도를 받았다. 또한 조진주는 2014년부터 클래시컬 레볼루션 코리아 프로젝트의 음악감독으로서 모두를 위한 클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클리블랜드에서 앙코르 챔버 뮤직 캠프를 설립 후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첼리스트 양성원

첼리스트 양성원은 빈 무직페라인, 파리 샹젤리제 극장, 링컨센터, 카네기홀 등에서 공연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엠아이에서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집, 베토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 데카/유니버설에서 드보르작 협주곡, 브람스 첼로 소나타,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바흐 무반주 첼로모음곡 전곡 등 다수의 음반을 발표했다. 빈 무직페라인에서 오스트리아 방송교향악단과 협연한 양성원은 에셴바흐, 정명훈, 피터 외트보쉬를 비롯한 아티스트들과 연주해왔다. 파리 살 플레옐에서 드보르작 협주곡 연주, 서울시향과 피터 위트보쉬의 첼로 협주곡 아시아 초연,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 독주회(한국, 일본, 프랑스)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18년 카네기홀 독주회 이후 프랑스 라디오 클라시크와 북미전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등 여러 매체에서 그의 인터뷰와 음반들이 소개되었다. 그는 캐나다 밴프 국제실내악콩쿠르, 앙드레, 카사도 국제콩쿠르 등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매년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 수상 및 프랑스 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서훈받은 양성원은 파리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0년 옥스포드대의 상주음악가로 초청받아 연 4회의 공연을 갖는다. 또한 프랑스의 '본(Beaune) 베토벤 페스티벌', '페스티벌 오원'(2011년~현재)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해금 꽃별

꽃별(본명 이꽃별)은 국악중ㆍ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치며 줄곧 해금과 함께해왔다. 2003년 ‘꽃’을 주제로 한 데뷔 앨범 <스몰 플라워스(small flowers)> 에 이어 2004년 ‘별’을 주제로 한 2집 <스타가든(star garden)> 을 국악계에서 처음으로 한일 동시 발매하여 화제가 되었는데, 1,2집 모두 국악 앨범 차트 1위를 하는 등 각종 앨범 판매 순위에서 장기간 인기를 끌고, 광고와 국가 공식행사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2001년 정식 데뷔 전부터 통일음악회 및 각종 음악회 등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2002년 1월, 한국의 정책방송(KTV)에서 '신세대 해금 연주자 꽃별'의 특집이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그 해 3월에는 '한일보이스 세션'의 일환으로 참가하여 일본 6개 지역을 순회했다. 대학교 2학년 때는 소리꾼 김용우 밴드의 일원으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 현지 음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였다. 한일 양국에서 발매된 꽃별의 1~3집은 한국적인 서정미를 담으며 동화처럼 해맑은 해금 선율과 팝, 재즈, 뉴에이지, 스탠더드 등을 접목하였다. 4집은 유럽의 월드뮤직의 다양성을 접목시키며,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오케스트라 속에서 확연히 다른 ‘해금’의 매력을 선보였다. 5집 <숲의 시간>은 지난 10 년간 꽃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전적 앨범으로, 그동안 풀어내지 못하고 담아두기만 했던 많은 것들을 최대한 비워내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음악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그리고 2016년, 6집 <고요의 시간>은 전작 <숲의 시간>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다.

대금 이명훈

대금 연주자 이명훈은 한양대학교 국악과와 동 대학원 국악 석사를 졸업하였다. 학창시절이던 1999년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대상을 수상하고, 전주대사습놀이 전국국악경연대회 학생부 장원을 하며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후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관악부분 은상, 제19회 동아국악콩쿠르 대금부분 일반부 금상,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농(弄) NONG PROJECT2010, 국립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아랑>, 가곡으로 듣는 <춘향가>, 2011년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다울 음악회>, 2012년 창작무용극 고려여인 <기황후>, 2013년 전주소리축제 <김형석 위드 프랜즈> 등 여러 공연에 출연하였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앨범에도 참여하였는데 월드뮤직그룹 <리딩톤>의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2015년에는 첫 솔로 정규앨범인 <이명훈, 바리스타 되다>를 발매했다. 문화방송(MBC) 드라마 <짝패>, <구암허준>의 음악과 다울 프로젝트의 ‘아리랑’ 국악버전 <오마주 투 코리아>를 녹음하였고 그 외에도 루나힐, 박기영, 고금성, 정경화, 비단 등 여러 음악인의 앨범에 녹음 연주자로 활동하였다. 현재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 ‘정음회’ 동인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명성 있는 여러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며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조수미는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기러기상’,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푸치니 상’을 수상했다. 그 해 북경올림픽에서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를 했다. 국제오페라 무대 30 주년을 맞은 2016년, 그녀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이 그 해 4월 이탈리아 도나텔로 어워드에서 주제가상 수상,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상 후보에 올랐고, 2017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 세계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공연에 참여했다.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 주제가를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곧이어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 여성 연주가상’을 수상하였다.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발매된 크로스 오버 음반 <온리 러브>는 백만 장 이상이 판매되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조수미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각인시켜주었고, 2015년에는 처음으로 가요 앨범 <그. 리. 다>를 발매하였다. 2016년 국제무대 데뷔 30 주년을 기념하는 음반 <라 프리마돈나>를 발매하였고, 2019년 4월 18일 어머니를 위해 노래한 음반 < 마더(Mother)> 를 내놓았다. 지금까지 40여 장의 정규앨범 통해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테너 김우경

테너 김우경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도독하여 뮌헨 국립 음대 마이스터 클라세를 졸업하였다. 그는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미르얌 헬린 성악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국제음악콩쿠르 1위, 스페인 비냐스 국제성악콩쿠르 1위 및 청중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지휘자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로린 마젤, 정명훈, 켄트 나가노, 파비오 루이지, 다니엘레 가티, 페터 슈나이더, 시모네 영 등과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 런던 코벤트가든 로얄 오페라극장, 뮌헨 국립극장,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베를린 도이체오퍼, 베를린 슈타츠오퍼, 일본 신국립극장, 피렌체 오페라극장 등 세계적인 오페라극장에서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파우스트>, <장미의 기사>, <멕베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가면무도회>, <마술피리>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그는 오라토리오 독창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 천지창조>, <엘리야>, <메시아>, <바울>, <레퀴엠>, 드보르자크와 로시니의 <스타바트 마테르>등의 오라토리오와 베토벤 9번 교향곡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특히, 로린 마젤의 서거 전 마지막 공연인 베르디 <레퀴엠>을 함께하였으며 이는 추모 시디로 발매되었다. 2019년, 뮌헨 국립극장에서 < 방황하는 네덜란드인>과 <가면무도회>, <라 보엠>을 공연했으며 2020년에는 함부르크 슈타츠오퍼에서 <카르멘>을 비롯한 다른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재는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해금 나리

어린 시절 판소리를 배우며 국악을 시작한 해금 연주자 나리는 국립 국악원 주최 ′96 국악 동요제′ 에서 작곡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02년 음악 교과서에 <우리 장단 배워 보자>라는 작품이 수록되었고, 이후 2014년에 필리핀 마닐라 에서 열린 ‘ 아시안게임 100주년 기념행사 및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 초청연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연주, 인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2014인천아시안게임’ 홍보행사 축하공연,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우리가곡 100주년 기념음악회’ 연주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5년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 홀’ 에서 ‘노스 체코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와 협연을 하였고, 이 협연은 ‘소니 클래식’을 통해 연주실황 음반이 발매되기도 했다. 대만 ‘원 송오케스트라’의 초청 협연 등 끝임 없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해금연주자 나리는 앞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음악을 들려주고 보여줄 것이다.

모듬북 황영남

용인대학교 국악과를 거쳐 단국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타악 연주가 황영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서울시 무형문화재 25호 판소리 고법을 이수하며 수련과정을 거쳤다. 2003년 경기도립국악단의 사물놀이협주곡 <신모듬> 협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용인 국악관현악단 모듬북 협주곡 <타>, 2009년 국립극장 예술단 미르 모듬북 협주곡 <태양>, 2013년 서울시 청소년국악단 장고협주곡 <아유타>, 2014년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 ‘마제스틱 드럼스 19(Majestic Drums XIX)’ 사물놀이 협주곡 <마당> 등 다수의 협연활동을 이어왔다. 전통공연 예술진흥재단 문화학교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타악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제인


양제인은 2019년 <SBS영재발굴단>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았으나 사실 2015년 한국방송(KBS) <누가누가 잘하나> 으뜸상을 시작으로 2016년 삼육대학콩쿠르, 2017년 서울교육대학교 전국 초등학생 음악경연대회, 2018년 빈트리 동요 콩쿠르와 난파 전국 음악 콩쿠르 등 각종 대회에서 1등을 휩쓸며 가능성을 보여준 음악영재다. 유아출판사의 창작노래를 녹음하였고, 산업인력공단 주최 다문화 케이-컬처 페스티벌 등 다수음악회에 특별출연하며 활동하고 있다.

안소명

안소명은 2016 서울교육대학 동요대회 1위, 2017 경기도 주니어 음악콩쿠르 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SBS 영재발굴단>에 아역뮤지컬 영재로 출연하여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 레미제라블>, <명성황후>, <사운드 오브 뮤직>등 각종 뮤지컬의 아역을 담당하였다. 2018 년에는 <마틸다>에서 주인공을 맡아 <영재발굴단>에 재출연하기도 했으며, 3.1절과 광복절 기념식에도 참석하였다. 그 외에도 <쿵푸팬더3>, <마이펫의 이중생활>, <보스베이비>, <코코> 등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더빙을 맡아 성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KBS교향악단

KBS 교향악단은 6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교향악단이다. 한국의 공영방송 한국방송(KBS, Korean Broadcasting System) 전속 교향악단으로 출범하였고, 이후 문화공보부 소관으로 이관, 국립교향악단을 거쳐 다시 한국방송(KBS)소속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 전문예술경영형태인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으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경영체제를 갖춘 현 모습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역대 음악감독으로는 초대 임원식 상임지휘자 이후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등세계 정상의 지휘자들을 거쳤으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요엘 레비가 6년간 음악감독으로 재직하였다. KBS교향악단은 백건우, 조성진, 정명훈 등 국내외 최고의 지휘자와 협연자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고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는 정기연주회, 시즌 및주제별로 기획하여 다양한 시도를 펼치는 초청, 기획연주회, 그리고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으로 1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찾고 있다. 또한 1958년 2월 동남아 순회공연으로 첫해외공연을 마친 이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연주하였으며, 2000년~2001년 남북교향악단 합동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실시하였다.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공연 실황 음반을 발매하고,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 주년 기념 초청연주회를 갖는 등, 국제적으로 기록할 만한 성과를 내는 한편 여수음악제, 벚꽃축제 음악회, 직장인 콘서트 등 친근하고 새로운 시도로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의 주목을 받아온 KBS교향악단은 2020년도에도 차별화된 연주와 신선한 기획을 통해 청중과 공감할 것이다.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예술감독:윤의중)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다. 2000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5회의 정기연주회와 60회 정도의 기획공연, 지방연주, 특별연주, 해외연주,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현재 한국에서 불리는 바흐의 마태 요한수난곡,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까르미나 부라나, 엘리야, 천지창조, 메시아 등 유명 정통 합창곡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였다. 이에 다양한 연주목록(레퍼토리)을 가지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또한 한국합창곡 개발과 더불어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한국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다.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 향상을 통해 한국의 성악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고 있는 국립합창단의 현재 연주역량은 세계 유수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할 만큼 최고의 수준에 이르고 있어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의 세계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신년음악회 진행은 수화 통역을 지원하며, 한국방송 1채널(KBS 1TV)을 통해 1월 19일(일) 오후 5시 40분부터 전국에서 볼 수 있다.

김선영 기자 sun@asiaa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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