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혁신기술 전세계에 선보여

[아시아에이=박한울 기자]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혁신챌린지 Demo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혁신챌린지’는 인공지능, 블록체인, 드론, 자율주행, 메타버스, 스마트시티 등 4차산업 관련 혁신기술 R&D를 지원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의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인 ‘트라이 에브리싱 2022’과 연계해 진행됐다.

데모데이 행사에는 투자기관, 유관기관, 서울시,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맡은 투자기관으로는 엘비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다올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신한벤처투자, 하나은행, 롯데벤처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주), 동훈인베스트먼트가 자리를 빛내줬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주식회사 모빌테크(3차원 스캐닝 기반 실감형 디지털 트윈 기술)가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외에도 (주)더대시(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 방제 서비스). 주식회사 박스풀(비대면 통합 물류관리 시스템), 주식회사 코매퍼(대형시설물 대상 비접촉 디지털 안전진단 솔루션)가 IR 피칭을 통해 우수한 혁신기술들을 선보였다.

IR피칭과 더불어 서울혁신챌린지가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서울혁신챌린지(대기업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하는 기업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서울혁신챌린지는 대업과 함께 우주/항공 및 친환경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육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나르마(장거리 신속 배송용 이중 틸트로터 드론), 주식회사 리베스트(메타버스 디바이스를 위한 플렉시블 배터리 생산)가 참여했다.

본 데모데이 영상은 Try Everything 유튜브채널 또는 넥스트유니콘 홈페이지 내 유니콘 LIVE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에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