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캠핑족 위한 바캉스룩 아이템 선봬
레드페이스 ‘오피스룩’ 티셔츠부터 그래픽 티셔츠까지 다양

'반다나 라운드티’ 및 ‘빅 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사진=노스페이스]
'반다나 라운드티’ 및 ‘빅 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로운 [사진=노스페이스]

[아시아에이=이조은 기자] 패션업계가 여름철 무더위에 입기 좋은 상황별 반소매를 선보이고 있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노스페이스, 레드페이스, 네파 등은 바캉스룩부터 오피스룩까지 여름철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반소매, 쇼츠,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내놓았다.

노스페이스는 휴가지에서 입을 만한 바캉스룩 아이템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우선 캠핑을 계획하고 있는 숲캉스족을 위한 ‘반다나 라운드티’를 선보인다. 반다나 라운드티는 색상별로 전면 또는 후면에 노스페이스 빅사이즈 로고와 페이즐리 패턴을 더했다. 제주도에서 수거한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링 소재 ‘리젠 제주’를 적용했다. 색상은 화이트, 다크 그레이, 크림, 라이트 카키 및 블랙 5종이다.

야외 활동 시 착용하기 좋은 ‘데이 올 라운드 쇼츠’도 선보인다. 냉감 기능을 갖춰 쾌적하게 착용 가능하고, 카고 포켓을 통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가 적용됐다.

‘빅 샷’은 리사이클링 폴리에스터 소재(유색 컬러)나 리사이클링 나일론 소재(블랙 컬러)를 각각 적용한 친환경 백팩이다. 전면 분리형 공간과 옆면 포켓 및 내부 포켓 구성 등 다양한 수납 공간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지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라이트 베이지, 라이트 카키 및 피코크 블루 5종이다.

아이스 멜란 요꽄칼라 하프 티셔츠 [사진=레드페이스]
아이스 멜란 요꽄칼라 하프 티셔츠 [사진=레드페이스]

레드페이스는 기능성 냉감 소재를 더해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룩 및 오피스룩으로 ‘아이스 멜란 ‘아이스 멜란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를 제안했다.

아이스 멜란 요꼬칼라 하프 티셔츠는 단색 디자인 기반 남성용 냉감 티셔츠다. 깔끔한 배색의 넥카라와 브랜드 로고 기반의 그래픽 텍이 달린 보조주머니가 특징이다.

기능성 아이스 소재와 이엑스 드라이 소재를 적용해 착용 시 체온이 내려가는 듯한 냉감 기능과 따가운 햇빛으로부터 피부 보호를 돕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블루, 그레이, 네이비가 있다.

같은 디자인의 여성용 티셔츠인 아이스 멜란 요꼬칼라 하프 우먼 티셔츠도 있다. 밑단 양쪽에 옆트임이 적용돼 보다 활동적이며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채로운 활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네이비, 핑크가 있다.

네파 오션 프로젝트 라인업 [사진=네파]
네파 오션 프로젝트 라인업 [사진=네파]

이외에도 개성 있는 그래픽으로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티셔츠도 나오고 있다.

네파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활용한 ‘오션 프로젝트’ 라인업을 출시했다. 여름 해변 모티브의 ‘어드벤쳐’와 서핑 모티브의 ‘서프 라이프’ 등 두 종류다. 폴리에스터 소재에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사를 사용했다. 일반 폴리 대비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물 사용량, 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티셔츠 제작회사 김씨네 과일가게는 다마스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과일 그래픽이 적용된 티셔츠를 판매하고 있다. 실제로 과일을 담는 박스와 빨간 바구니 안에 과일 그래픽 티셔츠를 넣어 판매하며 진짜 과일을 판매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휠라는 테니스 모티브 디자인의 ‘러브 테니스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휠라의 ‘액티브오프’ 시리즈 일환으로 라켓, 코트, 볼 등 각종 테니스 상징물과 콜렉션 이름인 ‘러브 테니스’의 영문 철자와 휠라 로고 등을 결합한 그래픽 디자인을 더했다. 배색 포인트와 등판 부분에 테니스 라켓, 하트 형태 테니스 볼 등 그래픽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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