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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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자동차보험료는 특약만 잘 활용해도 크게 절약이 가능하다. 이에 자동차보험 특약 100% 활용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자동차보험 상품은 일반적으로 5가지 기본담보와 그 외 다양한 특약 상품으로 구성된다.

기본담보는 운전자가 다른 사람에게 끼친 인적·물적 피해를 보상하는 담보(대인배상, 대물배상) 및 운전자 본인의 피해를 보장하는 담보(자기신체사고, 자기차량손해, 무보험차 상해)가 있다.

특약상품은 기본담보 상품의 보장범위나 내용을 확대하거나, 운전자 범위·연령을 제한하거나, 각종 보험료 할인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운전자가 본인의 운전특성이나 환경에 적합한 자동차보험을 설계할 수 있게 해준다.

자동차보험 특약 활용을 통한 보험료 절약 노하우로 먼저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차량이면,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가입해야한다.

현재 보험사가 자동차보험료 할인대상으로 인정하는 첨단안전장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차선유지 보조장치 포함), 전방충돌 경고장치(긴급제동 보조장치 포함),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자동차안정성 제어장치, 적응형 순항제어장치이다.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가입하려면, 우선 보험사가 첨단안전장치 장착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안전운전 습관으로 보험료를 할인 받으려면 안전운전 특약에 가입해야한다. 자동차보험료를 10% 절약할 수 있다.

안전운전 특약은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네비게이션(T맵)을 기반으로 주행거리 500km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한 안전운전점수가 61점(100점 만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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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대중교통이용 특약에 가입한다. 보험료가 5%에서 최대 8%까지 절약된다.

단, 현재 판매되고 있는 대중교통이용 특약은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만 65세 이상 실버운전자라면,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에 가입하면 좋다.

만 65세 이상 운전자일 경우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만 65세 이상 운전자가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특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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