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12일 청약접수, 8월 26일 당첨자 발표, 11월 7일~11일 계약체결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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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이=김호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월 9일부터 양주옥정지구 A-4(1)블록 공공분양주택 140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7월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1㎡ 509가구, 59㎡ 900가구로 이루어진 총 1409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1195호가 생애최초·신혼부부 유형 등 특별공급으로, 214호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신혼부부, 국가유공자 및 기관추천)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경기도 양주시 거주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제한사항으로는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3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8월 9일~12일) △당첨자 발표(8월 26일) △계약체결(11월 28일~30일) 예정이며, 내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양주옥정지구는 남쪽 인근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들어설 예정이고, 회천지구 내 1호선 덕정역에 GTX-C노선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단지 인근의 양주IC를 통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를 이용할 수 있다.

양주옥정 A-4(1)블록은 후분양 단지의 특성을 활용해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제 아파트 건설현장 내 실물 견본주택 관람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약접수 이전에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실물 견본주택 VR영상 및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자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상담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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